이펙스, 디스코팡팡 위에서 몸 개그 향연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이펙스(EPEX)가 디스코팡팡 위에서 몸 개그를 보여줬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디 이펙스 시즌(THE EPEX SEASON) 1: 이펙스의 세포들' 6화를 공개했다.

이펙스는 지난 5화에 이어 '빛나라 지식의 별 스펀지'를 진행했다. 세 번째 문제는 '디스코팡팡 위 달고나 뽑기는 O만 할 수 있다'로 정답은 '이펙스'였다. 멤버들은 팀을 나눠 달고나를 들고 디스코 팡팡을 타기로 했다.

위시는 "솔직히 한 번도 안 타봤는데 넘어지는 게 이해가 안 된다"며 자신만만해 하더니 기구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대롱대롱 매달린 채 연신 겁먹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각 팀에서 유일하게 금동현과 백승이 달고나 뽑기에 성공했고 결승에 올랐다. 두 사람은 거칠어지는 디스코 팡팡 난이도에도 모양이 부서지지 않게 균형 감각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금동현의 달고나는 산산조각이 났고 모양을 유지한 백승이 최종 승자가 됐다.

이어 이펙스는 '디스코 팡팡으로 빨래 탈수가 될까?' 실험에 나섰다. 이들은 디스코 팡팡을 타면서 물에 젖은 수건을 패대기, 헤드뱅잉, 풍차 돌리기 등 진기명기한 방법으로 털기 시작했다.

이후 금동현, 위시, 에이든과 예왕은 메가스윙을 탔고 생각보다 무서운 놀이기구에 "그만"이라 외치며 아비규환의 모습을 드러내거나 "제니스(팬덤명) 사랑해" "제니스 보고 싶어"라는 뜻밖의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뮤가 바이킹에서 젖은 수건 털기를 시연하며 벌칙 수행을 완료해 이번 에피소드를 마쳤다.

한편, 이펙스는 각종 음악 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이펙스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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