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베트남에 'K-CITY' 진출 위해 우리기업 지원한다

금준혁 기자 2021. 12. 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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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지난 2일 김현준 사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공 주택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H는 베트남 흥옌성 정부와 '스마트 시티 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고 한-베 경제협력 산업단지를 스마트-에코 산업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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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베트남 흥옌성·건설부와 우리 기업 지원 위한 협약 체결
김현준 LH 사장이 베트남에서 협약을 맺고 있다.(LH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지난 2일 김현준 사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공 주택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H는 베트남 흥옌성 정부와 '스마트 시티 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고 한-베 경제협력 산업단지를 스마트-에코 산업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흥옌성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남동 측에 있으며 LH가 개발 추진 중인 한-베 경제협력 산업단지가 있다.

스마트-에코 산업단지는 교통, 안전, 주차, 환경 등 산업단지나 도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베트남 건설부와 '공공 주택 및 스마트시티 개발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맺고 지난 2013년 베트남 건설부와 맺은 '도시·주택분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의 실효성을 높였다.

베트남 건설부는 도시 계획 및 개발, 인프라 구축, 부동산 경영 등 국가 건설 분야를 주관하는 베트남 중앙정부기관이다.

LH는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하노이시 중심가에 1800가구를 공급하는 '하노이 코비 공공주택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의 도시·주택 개발 노하우 등 K-CITY 도시 한류를 베트남에 전파하고 스마트도시, 산업단지를 조성해 베트남의 경제 성장과 우리 기업의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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