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온'으로 LA 콘서트 오프닝..격렬 안무에 땀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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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LA 마지막 회차 공연을 화려하게 열었다.
방탄소년단은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LA)'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방탄소년단은 마지막 콘서트 다음 날인 12월 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지는 '2021 징글볼(2021 Jingle Ball) 투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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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LA)'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화이트 의상을 입고 등장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온(ON)’ 무대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몸이 부서질 듯한 군무와 라이브를 선보였고, 현장에 모인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클럽)’은 응원봉인 아미봉을 흔들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어진 무대는 ‘불타오르네’와 ‘쩔어’였다. 방탄소년단은 격렬한 안무에 땀을 뚝뚝 흘리면서도 팬들이 온라인으로 보고 있는 카메라를 손으로 잡고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보여주는 등 팬 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LA에서 11월 27~28일, 12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이들의 오프라인 공연은 2년 만으로, 회당 5만 명씩 총 20만에 달하는 현지 팬들과 호흡한다. 마지막 회차 공연은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한다.
방탄소년단은 마지막 콘서트 다음 날인 12월 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지는 '2021 징글볼(2021 Jingle Ball) 투어' 무대에 오른다. '징글볼 투어'는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연말에 개최하는 음악 축제로 에드 시런, 두아 리파, 도자 캣, 릴 나스 엑스 등 쟁쟁한 팝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방탄소년단 LA 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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