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억측·가짜뉴스 나돌지만 교육청 시스템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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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최근 특정 매체가 제기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 보도와 관련, 교육청의 시스템 건강성을 믿는다고 일축했다.
김 교육감은 3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우리 교육청 시스템의 신뢰성을 흔드는 몇 가지 억측이나 가짜 뉴스 같은 것들이 나돌고 있다"라며 "우리 교육청의 시스템 건강성을 믿는다. 특히 모든 구성원의 올바른 공직관과 청렴한 자세로 임하는 것뿐만 아니라 감사관의 부지런하고 반듯한 역량을 신뢰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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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최근 특정 매체가 제기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 보도와 관련, 교육청의 시스템 건강성을 믿는다고 일축했다.
김 교육감은 3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우리 교육청 시스템의 신뢰성을 흔드는 몇 가지 억측이나 가짜 뉴스 같은 것들이 나돌고 있다"라며 "우리 교육청의 시스템 건강성을 믿는다. 특히 모든 구성원의 올바른 공직관과 청렴한 자세로 임하는 것뿐만 아니라 감사관의 부지런하고 반듯한 역량을 신뢰한다"라고 했다.
이어 "올해 감사원이 6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 활동을 평가한 심사에서 우리 교육청 감사관이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라며 "대외적으로 공신력 있는 평가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했다.
그는 "그동안 우리 감사관 직원들은 올바른 시야와 청렴한 자세로 감사 활동과 비위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라고 격려한 뒤 "직원 여러분이 쏟은 노고와 정성이 오늘의 자랑스러운 결과를 만들었다"라고 칭찬했다.
학교 방역 체계를 더욱 촘촘히 점검할 것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신종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아이들 건강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커졌다"라며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가면서도 아이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학교 방역 체계를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고 점검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도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도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방역관리에 협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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