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권오수 기소 임박..김건희 조사 불투명

오지예 입력 2021. 12. 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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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권오수 도이치모터회장을 이번주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검찰은 오는 5일 권 회장의 구속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이르면 오늘(3일) 권 회장을 기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 회장은 도이치모터스가 지난 2009년말 부터 2011년까지 이른바 주가 조작 선수들을 동원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올려 차익을 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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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권오수 도이치모터회장을 이번주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검찰은 오는 5일 권 회장의 구속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이르면 오늘(3일) 권 회장을 기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 회장은 도이치모터스가 지난 2009년말 부터 2011년까지 이른바 주가 조작 선수들을 동원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올려 차익을 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가 당시 자금을 대는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검찰이 김 씨를 불러 실제로 자금을 댔는지 또 차익을 봤는지 확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법조계 안팎에서는 김 씨가 연루됐다는 유의미한 진술이나 충분한 증거 확보 없이 김 씨 소환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윤 후보 캠프 관계자는 "최근까지 김 씨 소환과 관련해 검찰 측 어떠한 연락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지예 기자 l 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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