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도서관서 '오류' 잡아낸 이재명.."꼼꼼한 게 DJ 닮았다"[이슈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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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김대중도서관에 방문, 상당 기간 방치돼온 전시물의 오류를 찾아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후보와 동석했던 문희상 전 국회의장도 "꼼꼼한 게 김대중 대통령님 닮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김대중도서관에 방문, 내부 전시물의 오류를 찾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석했던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꼼꼼한 게 김대중 대통령님을 닮았다"며 이 후보를 칭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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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김대중도서관에 방문, 내부 전시물의 오류를 찾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석했던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꼼꼼한 게 김대중 대통령님을 닮았다"며 이 후보를 칭찬했다고 한다.
김정현 더불어민주당 전 수석대변인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오늘 이재명 후보가 동교동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전시실을 둘러봤다"며 "거기에 '아이언 실크로드'라는 전시가 있었는데, 이재명 후보가 '시베리아횡단철도(TCR)'라는 것을 보고 'TCR이 아니라 TSR'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뒤에 또 그런 게 나와 (이 후보가) '여기는 제대로 됐네요'라고" 말했다며 "수 없는 사람들이 왔다 갔을 텐데"라고 아쉬운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동석했던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이 광경을 보고 "꼼꼼한 게 김대중 대통령님 닮았다"고 칭찬했다고 한다.
이 후보는 이날 방문에서 "민주당의 거목이기도 하고 뿌리이기도 하신 DJ의 정신을 현실에서 실천해가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며 "사실 정치를 하면서 김대중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을 많이 쓴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대중도서관은 지난 2003년 11월 아시아 최초의 대통령 도서관으로 개관한 곳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6~7년 전쯤 스티커로 수정 작업을 했었다"며 "코로나로 운영을 못하게 되다 보니 스티커가 떨어진 걸 발견하지 못했던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woosubwaysandwiche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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