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제18대 해양경찰청장에 정봉훈 차장 임명

정진욱 기자 2021. 12. 3. 1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8대 해양경찰청장에 본청 정봉훈(58) 차장이 임명됐다.

3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정봉훈 차장을 치안총감으로 승진하고 해경청장으로 임명했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 이임식을 한 뒤 같은날 오후 3시 정 신임 청장의 취임식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봉훈 신임 해양경찰청장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제18대 해양경찰청장에 본청 정봉훈(58) 차장이 임명됐다.

3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정봉훈 차장을 치안총감으로 승진하고 해경청장으로 임명했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 이임식을 한 뒤 같은날 오후 3시 정 신임 청장의 취임식을 진행한다.

정 신임 청장은 전남 출신으로 여수고등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간부후보 42기다. 본청 상황실장, 외사·형사과장과 서해청장 등을 지냈다.

정 청장의 이번 임명은 지역 안배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대 조현배 청장과 현재 해경청장 임무를 수행 중인 김홍희 청장은 영남 출신이다.

경찰청 산하에서 있던 해양경찰청이 1996년 독립외청으로 개청 후 7대부터 현재까지 지역 안배를 살펴보면 전남 출신이 5번(이승재, 권동옥, 이길범, 모강인, 박경민), 경남 출신이 3번(김석균,조현배, 김홍희), 경북 출신이 2번(강희락,이강덕)청장을 지냈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