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 김다미 "'이태원 클라쓰' 대사, 속으론 부끄러웠다"

송오정 2021. 12. 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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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다미가 드라마 '이태원 클래쓰' 촬영 당시 대본을 받고 느꼈던 점을 전했다.

12월 2일 공개된 웹예능 '문명특급'에 SBS 새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배우 최우식, 김다미가 출연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김다미는 주인공의 가게에 솔루션을 척척 내놓는 천재 소시오패스 조이서 역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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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배우 김다미가 드라마 '이태원 클래쓰' 촬영 당시 대본을 받고 느꼈던 점을 전했다.

12월 2일 공개된 웹예능 '문명특급'에 SBS 새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배우 최우식, 김다미가 출연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김다미는 주인공의 가게에 솔루션을 척척 내놓는 천재 소시오패스 조이서 역을 맡았었다. 재재가 "굉장히 똘똘한 역을 맡았다"고 하자, 최우식도 "엄청 똘똘이다"라며 공감했다.

요식업 대표 백종원을 참고한 것이냐는 질문에 김다미는 "그러지 않았다. 최대한 똑부러지게 얘기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똑부러진 성격뿐만 아니라 다소 경악(?)스러운 대사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제 이태원. 우리가 씹어먹는 겁니다'라거나 권나라와 '난 내가 갖고 싶은 걸 다 가져야 하는 사람이다. 근데 못 가지면 망가뜨리거든?', '그래? 그럼 언니 망가뜨려야겠다'라는 등 인터넷소설 재질의 대사에, 재재는 "웹툰 기반이다보니 확실히 직관적인 대사가 굉장히 많다"라며 폭소했다.

얼굴을 가리고 어쩔 줄 몰라하던 김다미는 '대본을 받고 어땠냐'는 질문에 "'아 진짜 어렵겠다' 생각했다. '이태원 씹어먹는 겁니다'란 대사를 할 때도 속으론 많이 부끄러웠다"라며 웃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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