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부터 추위 풀려.. 다음주 평년보다 포근

최준영 기자 입력 2021. 12. 3.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하권 추위가 일요일인 오는 5일 오전까지 지속되다가 오후부터 풀려 다음 주에는 온화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3일 기상청은 주말인 오는 4∼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은 -6∼4도, 낮 기온은 5∼13도가 되겠다고 예보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하권 추위가 일요일인 오는 5일 오전까지 지속되다가 오후부터 풀려 다음 주에는 온화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3일 기상청은 주말인 오는 4∼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은 -6∼4도, 낮 기온은 5∼13도가 되겠다고 예보됐다. 4일까지는 상층의 찬 공기가 한반도에 위치하겠지만, 5일부터 중국 내륙에 있는 따뜻한 공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이동하면서 서서히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오는 5일 오후부터 중부지방 낮 최고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상승하고, 월요일인 6일부터는 서울 기준 최저기온도 영상권을 보일 전망이다. 7일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4도, 강원 강릉 6도, 대전 2도, 대구 3도, 광주 3도, 부산 6도 등 평년보다 5∼6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7일에는 일시적으로 상층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8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주 주말인 오는 12일까지 평년 기온(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4∼11도)을 2∼5도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타나는 곳도 많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오는 5일까지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