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자원봉사 및 지역공헌 마일리지 제도' 시행

정숭환 2021. 12. 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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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자원봉사활동과 지역공헌활동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원봉사 및 지역공헌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화성시 자원봉사 및 지역공헌 마일리지 제도'는 자원봉사활동시간과 지역공헌활동 참여를 마일리지로 부여하는 제도이다.

자원봉사활동과 지역공헌활동 마일리지의 제공 상한은 1인당 15만 마일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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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자원봉사활동과 지역공헌활동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원봉사 및 지역공헌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화성시 자원봉사 및 지역공헌 마일리지 제도'는 자원봉사활동시간과 지역공헌활동 참여를 마일리지로 부여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2020년 1년간 자원봉사 2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시간당 1000마일리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역공헌활동 위원회에서 선정된 지역공헌활동에 대해서도 활동별 마일리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원봉사활동과 지역공헌활동 마일리지의 제공 상한은 1인당 15만 마일리지이다. 마일리지의 사용은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자원봉사 마일리지는 시에서 구축 중인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 (https://www.hsvol.kr)을 통해 신청하고 관리할 수 있다. 플랫폼은 오는 13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 7월 ‘화성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해 마일리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거나 지역화폐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자원봉사자 우대 정책으로 공공체육·문화시설과 공영주차장 사용료를 50% 감면해 주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가 자원봉사활동의 가치와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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