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치킨집 진상 손님? 술값 안 내고 도망..아직 기억나"(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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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치킨 가게를 운영할 때 만났던 진상 손님을 언급했다.
전민기 팀장은 "이번 주 SNS에서 화제가 됐던 이야기가 있다. 진상이라는 키워드다. 한 카페 점장이 진상 손님을 저격하는 글과 CCTV를 공개했다. 그런데 모자이크 처리를 안해서 논란이 됐다. 아주머니 12분이 와서 음료를 다섯 잔만 시킨 거다. 또 과일이나 다른 가게 음식을 가져와서 화가 나서 올린 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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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박명수가 치킨 가게를 운영할 때 만났던 진상 손님을 언급했다.
12월 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검색N차트 코너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과 함께했다.
전민기 팀장은 "이번 주 SNS에서 화제가 됐던 이야기가 있다. 진상이라는 키워드다. 한 카페 점장이 진상 손님을 저격하는 글과 CCTV를 공개했다. 그런데 모자이크 처리를 안해서 논란이 됐다. 아주머니 12분이 와서 음료를 다섯 잔만 시킨 거다. 또 과일이나 다른 가게 음식을 가져와서 화가 나서 올린 거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그러면 안 되지만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수 있다. 아이 도시락을 먹인다거나. 그런 양해를 구했다면 가능했겠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잘못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점장님도 말을 해야 할 것 같다. 음식을 먹으면 안 되고 정확하게 잘못된 점을 짚어주고 시정해야 하는데 싸움이 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민기 팀장은 "한 번은 별점을 안 좋게 줬더니 가게 주인이 전화를 한 거다. 요즘 이런 문제가 많이 생기고 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되면서 안 마시던 술을 마시니까 진상 키워드가 많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명수에게 치킨 사업을 할 때 만났던 진상 손님을 물었다.
박명수는 "얼마 전에 이야기했는데 술값 안내고 도망갔다. 36000원. 아직도 기억한다. 남녀고객이었다"고 회상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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