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강화 조치, 추가접종과 시너지 효과낼 것..1~2주 뒤부터 효과"

서병립 2021. 12. 3.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당국이 이번 사적모임 인원 축소 등 방역강화 조치의 효과가 1~2주 뒤부터 나올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조치와 추가접종 등의 조치가 함께 복합적으로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그러한 효과들은 1~2주 정도 뒤부터 나타나지 않을까 라고 예상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이번 사적모임 인원 축소 등 방역강화 조치의 효과가 1~2주 뒤부터 나올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조치와 추가접종 등의 조치가 함께 복합적으로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그러한 효과들은 1~2주 정도 뒤부터 나타나지 않을까 라고 예상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러한 예측은 쉽지는 않다”면서 “사실 이번 사회적 대응조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난 월요일에 발표했듯이 고령층의 추가접종과 미접종자의 접종이 얼마나 가속화되는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반장은 “현재 중증환자와 사망자의 발생 양상을 보면 60세 이상 고령층 중 접종을 받고 4개월 정도가 경과돼 면역력이 떨어지는 집단인 접종완료자 그룹이 절반 정도고, 접종을 아직 받지 않은 고령층이 절반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접종시기가 오래 도래된 60세 이상의 추가접종과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최선을 다해서 신속하게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지만 충분한 효과가 나오는 기간 동안 사회적 대응을 통해서 유행 증가 속도를 둔화시키고, 저희가 관리 가능한 상황에서의 의료체계를 안정화시키는 게 중요하다”며 방역 강화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