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윌리엄슨, 부상 여파로 연습 참가 연기

이재승 2021. 12. 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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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거듭 인내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Zanos' 자이언 윌리엄슨(포워드, 198cm, 129kg)의 연습 복귀가 연기됐다고 전했다.

 설상가상으로 뉴올리언스는 윌리엄슨과 함께 전력의 중심으로 활약해야 하는 브랜든 잉그램도 부상으로 결장하는 빈도가 높았다.

윌리엄슨이 돌아온다면 뉴올리언스가 비로소 제 전력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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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거듭 인내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Zanos’ 자이언 윌리엄슨(포워드, 198cm, 129kg)의 연습 복귀가 연기됐다고 전했다.
 

당초 윌리엄슨은 금일 완연하게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이 됐다. 그러나 부상 중인 발에 여전히 통증이 있는 만큼, 연습 소화 일정이 전격 연기된 것이다. 뉴올리언스는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다음 주 연습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윌리엄슨은 시즌 개막 이후 아직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뜻하지 않은 발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 결장하게 된 것. 그러나 당초 2주 정도 자리를 비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결장이 길어졌으며, 재검 일정과 회복에 따른 시기도 밀리면서 좀처럼 돌아오지 못했다.
 

최근 팀에 합류해 간헐적으로 연습을 소화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이마저도 밀리면서 윌리엄슨의 복귀 일정 또한 지연되게 됐다. 다음 주에 훈련에 가세한다면, 빨라야 이달 중에야 본격적으로 출장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설상가상으로 뉴올리언스는 윌리엄슨과 함께 전력의 중심으로 활약해야 하는 브랜든 잉그램도 부상으로 결장하는 빈도가 높았다. 이로 인해 뉴올리언스는 시즌 초반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승 18패로 서부컨퍼런스 14위로 밀려나 있다.
 

3연패로 시즌을 출발한 뉴올리언스는 연패 탈출 이후 9연패를 떠안으면서 시즌 구상이 크게 헝클어졌다. 지난 11월 말에 시즌 첫 연승을 달성하기 전까지 첫 19경기에서 단 3승을 수확하는데 그쳤다.
 

그나마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로 분위기를 서서히 바꿔가고 있다. 윌리엄슨이 돌아온다면 뉴올리언스가 비로소 제 전력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전망이다. 그가 지난 시즌과 같은 모습만 보이더라도 뉴올리언스는 시즌 초반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관건은 윌리엄슨과 잉그램의 경기력이다. 윌리엄슨은 부상 복귀 이후 바로 활약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잉그램도 복귀 이후 경기력이 이전과 같지 않다. 게다가 둘을 비롯한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 만큼, 전력이 갖춰지는 데 시간이 좀 더 필요할 전망이다.
 

한편, 윌리엄슨은 지난 시즌 61경기에 나서 경기당 33.2분을 소화하며 27점(.611 .294 .698) 7.2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년 차를 맞아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인 그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면서 차세대 슈퍼스타의 등장을 알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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