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5배 향상 '와이파이 6E' 제주서 실증 시연

김민아 2021. 12. 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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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3일) 제주도 일대에서 '와이파이 6E' 실증 과제를 시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증 시연에서는 제주 한라수목원 VR(가상현실) 테마파크에서 '와이파이 6E'를 활용해 8K VR 실시간 스트리밍 구동을 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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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3일) 제주도 일대에서 ‘와이파이 6E’ 실증 과제를 시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증 시연에서는 제주 한라수목원 VR(가상현실) 테마파크에서 ‘와이파이 6E’를 활용해 8K VR 실시간 스트리밍 구동을 시연했습니다.

이어 제주 남녕고 실내 체육관에서는 중계 카메라와 와이파이 6E 공유기를 연결해 단말기 100여 대의 동시 수신 상태를 살펴봤으며, 제주공항의 와이파이 6E 로밍 서비스·UHD 방송수신·와이파이 세대별 성능 비교 시연 등이 진행됐습니다.

‘와이파이 6E’는 6㎓ 대역(5,925∼7,125㎒)까지 이용하는 것으로 기존 방식 대비 5배까지 전송 속도가 향상되고, 1.5배 이상 동시접속자 수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대형 쇼핑몰과 역사 등 인구밀집환경에서 ‘와이파이 6E’가 활용될 수 있도록 출력기준 완화 등 제도적 지원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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