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의제 조율하자고?'.."윤석열 후보와 만날 생각 없다"(1보)

강승남 기자 2021. 12. 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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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윤석열 후보와 절대 만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제주시내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윤 후보측에서 만나자는 제안을 하면서 의제를 사전조율해야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며 "굉장한 당혹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만남을 하려면 검열을 받아야 하는 것인가"며 "후보가 직접 나오지 못하고 핵심관계자의 검열을 받으면서까지 (윤 후보와) 절대 만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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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당무를 중단하고 잠행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2021.12.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윤석열 후보와 절대 만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제주시내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윤 후보측에서 만나자는 제안을 하면서 의제를 사전조율해야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며 "굉장한 당혹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만남을 하려면 검열을 받아야 하는 것인가"며 "후보가 직접 나오지 못하고 핵심관계자의 검열을 받으면서까지 (윤 후보와) 절대 만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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