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상회복 잠시 멈춤 불가피한 조치..3차 접종 참여해야"

서병립 입력 2021. 12. 3. 11:42 수정 2021. 12. 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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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방역 조치를 강화한 것과 관련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거리 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을 잠시 미루고 다시 거리 두기 조치를 강화하게 되어 진심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면서 "현재의 위기를 빠르게 안정화시키고 일상회복으로 계속 나아가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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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방역 조치를 강화한 것과 관련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거리 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을 잠시 미루고 다시 거리 두기 조치를 강화하게 되어 진심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면서 “현재의 위기를 빠르게 안정화시키고 일상회복으로 계속 나아가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특히 예방접종의 참여가 중하기 때문에 60세 이상 고령층은 반드시 3차 접종을 받아달라고 거듭 부탁했습니다.

또 “수도권의 경우 모임과 약속을 최대한 자제해달라”며 “감염의 위험이 커지고 있고 그에 따른 주의가 더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기업 등에 “공공부문은 회식과 출장을 자제하고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며 “기업에서도 이러한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권 장관은 “함께 마음을 모아 대처해 나간다면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며 “정부도 범정부적인 모든 역량을 모아 이번 위기를 빠르게 극복해 다시 일상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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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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