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양성은 오진..제임스, 4일 클리퍼스전 복귀

김도용 기자 2021. 12. 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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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의 검사가 오진으로 확인됐다.

추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제임스는 바로 코트에 복귀할 전망이다.

NBA 사무국은 "양성 판정을 받았던 샘플로 재검사를 한 결과 1번은 음성, 1번은 양성이 나왔다. 이후 제임스는 몇 차례 더 검사를 했고,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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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의 검사가 오진으로 확인됐다. 추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제임스는 바로 코트에 복귀할 전망이다.

NBA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제임스가 코로나 프로토콜에서 해제됐다.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던 제임스는 이후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를 받았다며 "첫 양성 판정에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임스는 4일 예정된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르브론은 지난 1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당시 미국 현지 언론은 제임스가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코로나19에 돌파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제임스가 당분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추가 검사한 결과 최초 양성 판정이 오류인 것으로 확인됐다. NBA 사무국은 "양성 판정을 받았던 샘플로 재검사를 한 결과 1번은 음성, 1번은 양성이 나왔다. 이후 제임스는 몇 차례 더 검사를 했고,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제임스의 복귀로 레이커스는 힘을 얻게 됐다. 제임스는 올 시즌 초반 잦은 부상과 징계 등으로 11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경기당 평균 25.8득점, 5.2리바운드. 6.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제임스가 출전한 11경기에서 레이커스는 7승 4패를 기록, 제임스 없이 치른 기록한 5승 7패와 비교하면 승률이 높다.

레이커스는 현재 23경기에서 12승 11패의 성적을 거두고 서부지구 6위를 마크 중이다. 공동 선두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피닉스 선즈와는 7경기 차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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