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ESG 특화 'NH친환경기업우대론' 잔액 2조원 돌파

권준수 기자 2021. 12. 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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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친환경기업우대론 상품의 잔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의 친환경 기업 대상 대출 상품 'NH친환경기업우대론' 잔액이 2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3일) NH농협은행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기업에 지원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 잔액이 2조 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출시 5개월여 만에 대출잔액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8개월 만에 대출잔액 2조원을 넘어선 것입니다.

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환경성평가 우수등급과 녹색인증 기업처럼 환경경영 수준이 우수한 기업에 금리 우대와 대출한도 우대를 지원하는 여신특화상품입니다.

건설업, 화학제품 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같은 다양한 업종에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 등이 대상으로, 이들은 최고 1.5%포인트 금리 우대와 대출한도 우대를 받았으며, 전체의 80%가 지방소재 ESG 경영 우수기업으로 파악됐습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농협이 곧 ESG 신조 아래 ESG 실천기업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며 녹색 금융 선도은행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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