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 국비 3조8천644억원 확보..올해보다 7.9% 증가

정윤덕 2021. 12. 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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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내년 국비 3조8천644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태양광 기업공동활용 연구센터 구축 145억원, 마중물 플라자 조성 50억원,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 개발 43억원, 유전자 기반 항체 신속제조 지원센터 구축 36억원, 시장 선도 K-센서 기술 개발 28억원 등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 사업 국비도 상당수 확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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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진정한 대한민국 광역거점도시로 발돋움하는 마중물"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내년 국비 3조8천644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확보한 3조5천808억원보다 2천836억원(7.9%)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이다.

내년 국비 가운데 시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 예산으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131억원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100억원, 대전 제2매립장 조성 108억원,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최 20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국가사업 예산은 지방자치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477억원,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선도사업 지원 190억원 등이 반영됐다.

태양광 기업공동활용 연구센터 구축 145억원, 마중물 플라자 조성 50억원,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 개발 43억원, 유전자 기반 항체 신속제조 지원센터 구축 36억원, 시장 선도 K-센서 기술 개발 28억원 등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 사업 국비도 상당수 확보됐다.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조로 정부 예산안에 빠져 있던 지역 현안사업 20개 268억원을 증액하는 성과도 거뒀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 단위 위령시설 조성 86억원,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50억원,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30억원, 국립 미술품 수장보존센터 조성 10억원 등이다.

허태정 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대전이 진정한 대한민국 광역거점도시로 발돋움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코로나19를 넘어 미래 대전으로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을 위해 대전시는 각각 396억원과 308억원을 신청했으나, 3분의 1 정도만 반영되는 데 그쳤다.

전재현 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계속해 지역 의원들과 함께 증액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전혀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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