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규 확진자 2,099명..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89.9%

김혜주 입력 2021. 12. 3. 11:26 수정 2021. 12. 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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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9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북구 어르신 돌봄시설은 지난 1일 종사자 2명이 선제검사로 처음 확진된 뒤, 종사자와 이용자 등 1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명입니다.

서대문구 한방병원에서는 환자가 지난달 2일 처음 확진된 뒤, 환자와 간병인, 종사자 등 25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2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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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90%에 육박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9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2,094명, 해외 유입은 5명입니다.

주요 집단감염으로는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23명, 강북구 어르신 돌봄시설 관련 17명, 동작구 노량진시장 관련 14명, 서대문구 한방병원 관련 5명 등이었습니다.

강북구 어르신 돌봄시설은 지난 1일 종사자 2명이 선제검사로 처음 확진된 뒤, 종사자와 이용자 등 1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종사자들은 업무에서 배제한 뒤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서대문구 한방병원에서는 환자가 지난달 2일 처음 확진된 뒤, 환자와 간병인, 종사자 등 25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26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층의 종사자와 환자를 전수 검사하고 3일마다 추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이 1,01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이 16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915명입니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60~69살이 411명으로 19.1%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70살 이상은 322명으로 15.3%, 50~59살은 388명으로 13.7%를 차지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가동률은 89.9%입니다.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75.1%, 생활치료센터는 63.1%입니다.

새로 재택치료에 들어간 환자는 모두 1,376명으로, 오늘 0시 기준 서울에서 재택 치료중인 환자는 모두 7,107명입니다.

한편 어제 하루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모두 8,315명으로 접종 완료율은 81%입니다.

3차 접종을 한 사람은 3만 4,397명으로, 서울시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8%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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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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