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판정 받은 제임스, 4일 클리퍼스전 출장 가능

이재승 2021. 12. 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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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에이스의 긴 결장을 피할 전망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kg)가 조만간 돌아올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공격 전개가 정돈되지 않은 상황이며, 제임스에 의존하는 빈도가 상당하다.

 레이커스는 제임스의 시즌 초반 부상 결장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면서 전력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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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에이스의 긴 결장을 피할 전망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kg)가 조만간 돌아올 수 있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 격리로 인해 나설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여러 검사에서 거듭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이 됐다. 양성으로 분류된 검사는 다소 간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제임스는 NBA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강력한 건강 관리 및 안전 지침 규정을 통과했다. 그는 빠르면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출격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그는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이후 한 경기에 결장했다. 1일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장했다. 세 경기 연속 출장 중이었으나 코로나 확진 여파로 인해 격리에 돌입하면서 결장해야 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레이커스는 이날 새크라멘토에 25점 차 완승을 거뒀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1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6.9분을 소화하며 25.8점(.484 .344 .755) 5.2리바운드 6.8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평균 35분 미만을 뛰었으나 이번 시즌부터 출장시간이 늘었다. 결장 전에도 많은 시간을 소화했을 정도.
 

레이커스는 오프시즌에 러셀 웨스트브룩을 데려오면서 제임스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 그러나 여전히 공격 전개가 정돈되지 않은 상황이며, 제임스에 의존하는 빈도가 상당하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무려 경기당 43.5분을 뛰었을 정도로 제대로 쉬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제임스의 시즌 초반 부상 결장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면서 전력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했다. 웨스트브룩도 앤써니 데이비스와의 호흡이 원활하지 않다. 이로 인해 현재 12승 11패로 갓 5할 승률을 넘긴 상황이며, 서부컨퍼런스 6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레이커스는 4일부터 안방에서 2연전을 치른다. 클리퍼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8일에 보스턴 셀틱스를 안방으로 부른다. 일정의 여유가 많은 만큼, 휴식과 정돈을 가질 필요가 있다. 제임스는 늦어도 보스턴전에서는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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