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환경미화원 위한 '나를 위한 잠깐 휴식'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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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이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나를 위한 잠깐 휴식' 힐링 프로그램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3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코로나10 장기화로 인한 1회용품 등 쓰레기 증가로 일선에서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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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 감안 30명 3개조로 나눠 진행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나를 위한 잠깐 휴식' 힐링 프로그램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3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코로나10 장기화로 인한 1회용품 등 쓰레기 증가로 일선에서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가 잠든 새벽, 깨끗한 도심환경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지역 환경미화원 30여명은 3개조로 나뉘어 강릉으로 짧은 휴가를 떠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환경미화원들은 빗자루를 잠시 세워둔 채 근무지를 떠나 커피·맥주 만들기 체험 등 소소한 활동을 통해 과도한 업무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보다 효율적인 청소업무 수행을 위한 방안도 함께 찾는다.
전원표 군 환경위생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3개조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참여로 인한 공백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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