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태권도시범단' 푸른별콘서트서 성공적인 첫 공연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최근 창단한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이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태권도시범단이 지난 1일 청소년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푸른별콘서트’에서 창단 후 첫 시범공연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공연 모습.(사진=의정부시 제공)

이날 행사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과 500여 명의 청소년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고난이도 격파와 화려한 발차기 기술 등을 선보인 태권도시범단의 식전 공연은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매력을 뽐냈으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 교육문화국장인 김근정 의정부시태권도시범단장은 “창단 후 첫 시범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태권도시범단 지도자와 단원들을 축하한다”며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은 10월 창단식을 개최해 활동 중에 있으며 의정부 초·중·고·대에 재학 중인 총 36명의 단원과 3명의 지도자로 구성돼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