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올바른 정보와 예방법

올해 세계 에이즈의 날 주제는 ‘불평등을 끝내다. 에이즈를 끝내다’입니다.
질병관리청도 불평등 끝내기에 함께 하겠습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알아볼까요?

◆ 매년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1988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보건장관회의에서 참가 148개국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홍보, 인권존중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의 날로 정하였습니다.

‘레드리본’은 혈액과 따뜻한 마음을 의미하는 에이즈 상징물로서 HIV 감염인 및 에이즈 환자와 그들을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지지의 표현입니다.

◆ 불평등을 끝내다. 에이즈를 끝내다. End inequalities. End AIDS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으로 인해 HIV 감염인이 마주하고 있는 건강 불평등과 의료접근의 어려움을 문제로 인식했습니다.

이에, 2021년 ‘세계 에이즈의 날’ 주제를 “불평등을 끝내다. 에이즈를 끝내다”로 선정하여, HIV / AIDS에 영향을 받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포용과 형평성 촉구를 강조했습니다.

◆ 질병관리청도 불평등 끝내기에 함께 합니다.
국내 HIV 예방 관리 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 중
코로나19 방역 정책으로 HIV 예방관리 체계에 존재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 감염취약군에 대한 검사·상담 접근성 제고
• 검진센터 운영
• 자가검진키트 활용 활성화

- 치료에 대한 접근성과 애로사항 해소 
• 항레트로바이러스 약제 장기 처방
• 원격 상담 서비스

또한, 2021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바로알기 ‘에이즈 모르는 소리’ 광고 캠페인을 전개, 12월 한 달간 전국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국민분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제 34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 에이즈란?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HIV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는 에이즈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혈액, 정액, 모유 등 감염인의 체액에 존재합니다.

▶ 감염경로 및 예방
HIV 감염 경로는 명확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99% 이상이 성관계로 감염되므로 올바른 콘돔 사용을 통한 안전한 성관계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감염인과의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
- 감염된 혈액 수혈
-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사용
- 감염된 여성의 임신, 출산, 모유 수유

에이즈는 침·땀·모기·악수·식사·포옹·입맞춤 등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 에이즈, 증상만으로 알 수 없어 HIV 검사로 확인 의심말고 안심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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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에 감염사실을 확인하면!
① 빠른 치료로 건강한 삶 가능
② 타인에 대한 전파 예방
③ 막연한 불안감 해소

에이즈 바로 알고, 함께하는 일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