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미크론' 첫 지역감염 발생..당국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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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호주에서 코로나19 새 변이주 '오미크론'의 첫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확진자는 해외 여행 이력이 없는 시드니의 한 학생으로, 이는 이미 오미크론 변이가 지역내 확산 중이란 신호일 수 있다고 뉴사우스웨일스주(州) 당국은 밝혔다.
호주에서는 앞서 지난달 27일 남아프리카에서 시드니로 입국한 승객 2명이 오미크론에 확진된 이래, 지금까지 총 9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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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3일 호주에서 코로나19 새 변이주 '오미크론'의 첫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확진자는 해외 여행 이력이 없는 시드니의 한 학생으로, 이는 이미 오미크론 변이가 지역내 확산 중이란 신호일 수 있다고 뉴사우스웨일스주(州) 당국은 밝혔다.
호주에서는 앞서 지난달 27일 남아프리카에서 시드니로 입국한 승객 2명이 오미크론에 확진된 이래, 지금까지 총 9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 중 8명이 2500만 호주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살고 있는 뉴사우스웨일스에서 나왔다.
이에 주당국은 물론 연방당국도 긴장하고 있지만, 방역 완화는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국경 개방 관련, 연방당국은 외국인 유학생과 숙련 노동자 입국 허용 계획은 2주 연기했다. 아프리카 남부에서 귀국하는 자국민도 입국 시 2주 격리 의무가 유지된다.
연방 정부도 외국인 학생들과 숙련된 이민자들을 입국시키는 계획을 2주 연기했다. 남아프리카에서 돌아오는 호주인들은 또한 2주간의 호텔 검역을 완료해야 한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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