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주말에 해수면 높은 대조기..군산해경, 순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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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대조기(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에 대비해 연안 사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조기(4∼7일)는 주말과 겹쳐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대응 체계도 한층 강화했다"며 "해안가를 방문하기 전 물때를 미리 확인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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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대조기(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에 대비해 연안 사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조기(4∼7일)는 주말과 겹쳐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항·포구, 해안가 저지대 등 침수 우려 지역을 미리 파악하고 선박 계류 상태와 해안시설물 등을 점검한다.
주말을 맞아 낚시객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방파제와 갯바위 등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대응 체계도 한층 강화했다"며 "해안가를 방문하기 전 물때를 미리 확인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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