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패션 잡지 엘르, 모피 관련 내용 금지.."동물 복지 인식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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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잡지 엘르(ELLE)가 동물 복지를 위해 모든 국제판에서 모피를 금지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베솔로 요피즈 수석 부사장이 엘르 잡지 45개 국제판에서 모피 관련 내용을 싣지 않기로 하는 헌장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베솔로 요피즈 수석 부사장은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대안들에 대한 요구를 진작 시켜 인도적인 패션 산업을 육성할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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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패션 잡지 엘르(ELLE)가 동물 복지를 위해 모든 국제판에서 모피를 금지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베솔로 요피즈 수석 부사장이 엘르 잡지 45개 국제판에서 모피 관련 내용을 싣지 않기로 하는 헌장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베솔로 요피즈 수석 부사장은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대안들에 대한 요구를 진작 시켜 인도적인 패션 산업을 육성할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패션업체와 소매업체들은 지난 몇 년 동안 동물보호단체와 윤리·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압력을 받아 동물의 털이나 모피를 지양하고 있다.
엘르 잡지는 13개 판본에서 이미 모피 홍보를 금지하는 헌장을 시행했으며, 나머지 20개 판본도 내년 1월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외 나머지 판본은 2023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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