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부산신항 사업소 확장

 -기존 대비 약 4.5배 규모 늘려

 볼보트럭코리아가 부산신항 사업소를 확장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신항 사업소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신항2로 13-19에 위치한다. 기존 2,450㎡에서 1만㎡ 규모로 약 4.5배 확장했으며 워크베이는 판금 및 도장 시설을 포함해서 10개에서 17개로 늘어났다.

 볼보트럭 부산신항 사업소는 2014년 처음 문을 열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신항 개발에 따른 물류 증대 등 물류 이동의 변화를 내다보고 고객들의 주요 동선을 고려해서 사업소 신항 개소를 결정했다. 이후 부산 신항이 동북아 환적 허브항만의 엔진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하는 동안, 사업소도 증가하는 정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규모를 넓히게 됐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부산신항 사업소를 비롯해 전국 31개의 서비스 거점을 구축하며 국내 수입 상용차 최다 서비스망을 갖췄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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