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정보통신, 위드코로나 수혜로 헬스케어·에듀테크 성장성↑"

정혜진 기자 2021. 12. 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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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장외시장 K-OTC에 상장된 아하정보통신에 대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헬스케어, 에듀테크 부문의 동반 성장이 전망된다며 주가 전망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3일 리서치알음은 보고서를 통해 아하정보통신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헬스케어 사업부를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 상반기 아하정보통신의 에듀테크 사업 부문 매출은 2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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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 K-OTC 보고서]
[서울경제]

리서치알음은 장외시장 K-OTC에 상장된 아하정보통신에 대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헬스케어, 에듀테크 부문의 동반 성장이 전망된다며 주가 전망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3일 리서치알음은 보고서를 통해 아하정보통신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헬스케어 사업부를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아하정보통신의 매출 성장을 이끈 비접촉 체온 측정기 ‘스마트 패스’는 같은 해 12월 식약처로부터 안면인식 피부적외선 체온계로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공기청정살균기 ‘퓨리토피아’의 매출도 발생할 예정이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스마트패스는 지난해 5월부터 전국 CGV 115개 직영점을 포함한 관공서·호텔 등에 납품되면서 현재까지 약 2만 6,000대 이상이 판매됐다”며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들더라도 체온측정을 비롯한 기초 방역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아하정보통신이 올해 에듀테크 부문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하정보통신은 현재 전자칠판 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업계 1위 업체다. 올 상반기 아하정보통신의 에듀테크 사업 부문 매출은 2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성장했다. 이 연구원은 “비대면 교육 확산으로 양방향 교육이 가능한 전자칠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 전차칠판 보급률은 13% 불과해 향후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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