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아이' 명장면은?

이다원 기자 2021. 12. 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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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디즈니+ 시리즈 ‘호크아이’ 명장면이 3일 공개됐다.

첫 번째 명장면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이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지난주 공개된 2편의 엔딩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새로운 인물 ‘마야’의 정체가 밝혀졌다. 여러 핸디캡을 가지고 있지만 압도적인 전투능력을 보여준 그의 과거 이야기, ‘로닌’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추적을 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강력한 등장을 알린 ‘마야’의 앞으로의 활약에 대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청각장애를 가진 ‘마야’와 난청을 가진 ‘호크아이’의 세상에 대해 섬세한 연출과 사운드 효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번째 명장면은 ‘호크아이’와 ‘케이트 비숍’의 액션 장면이다. 트랙수트 마피아에게 붙잡힌 ‘호크아이’와 ‘케이트’의 탈출 액션부터 이어지는 도심 추격전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의 향연으로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호크아이’의 쾌감 넘치는 액션 장면으로 첩보 능력부터 활 액션, 카체이싱 액션 등 그의 능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주며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거기에 달리는 차에서 두 사람을 쫓는 트랙수트 마피아 일당들을 향해 화살을 쏘며 정확하게 명중시키는 ‘케이트’의 완벽한 활 실력과 폭탄급 화력을 자랑하는 화살, 클레이 화살, 산성 화살, 뚫어뻥 화살 등 다양한 기능이 담긴 화살까지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마지막 명장면은 ‘호크아이’와 ‘케이트’의 유쾌한 티키타카 케미가 돋보였던 장면이다. 서로의 마음을 꿰뚫으며 필요한 것이 있을 때 적절한 타이밍에 도움을 주는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는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물했다. 특히 ‘케이트’가 쏜 화살 촉에 ‘호크아이’의 화살이 닿아 적의 트럭을 박살 내는 장면은 이들의 통쾌한 액션 케미와 함께 마블표 액션의 정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더욱 열광케 만들었다. 더불어 시간이 갈수록 서로를 이해하며 차츰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앞으로 이들이 선보일 강력한 액션과 티키타카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호크아이’는 지난 10년간 어벤져스의 멤버로 MCU를 이끈 ‘호크아이’가 히어로 인생 최대의 난제 ‘케이트 비숍’과 함께 크리스마스 최고의 미션을 마주하는 그의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담긴 첫 솔로 시리즈이다. 대한민국을 강타한 ‘어벤져스’의 원년 멤버 호크아이의 과거, 현재, 미래에 걸친 잊지 못할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첫 솔로 시리즈다. 호크아이로 지난 10년 동안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제레미 레너가 한층 더 깊어진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마블의 새로운 캐릭터 케이트 비숍 역에 ‘범블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지랄발광 17세’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선사한 헤일리 스테인펠드가 분해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호크아이’는 디즈니+를 통해 절찬 상영 중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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