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네패스아크, 2400억 규모 투자협약

김정수 기자 2021. 12. 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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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네패스아크와 투자협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네패스아크는 2400억원을 투자해 청안 첨단산업단지에 시스템반도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2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기대된다.

㈜네패스아크와의 협약으로 군은 민선7기 2조원을 넘어서는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투자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며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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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 첨단산단에 시스템반도체 생산시설 구축
일자리 창출 등 기대..투자유치 2조원 돌파
괴산군은 ㈜네패스아크와 투자협약을 했다.(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네패스아크와 투자협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네패스아크는 2400억원을 투자해 청안 첨단산업단지에 시스템반도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2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기대된다.

㈜네패스아크와의 협약으로 군은 민선7기 2조원을 넘어서는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첨단산업단지는 청안면 청용리와 조천리 일대 47만7079.7㎡에 들어선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곳은 산업시설용지 외에 지원시설용지 1만1980㎡, 공공시설용지 7만4075.7㎡, 녹지용지 9만8168㎡로 조성했다.

군이 분양하는 면적은 전체 산업시설용지 29만2856㎡ 가운데 7041㎡(2130평) 1개 블럭이다.

나머지 17개 블럭은 식료품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기타기계·장비제조업 등의 입주가 확정됐다.

특정대기 유해물질 배출업종, 악취와 특정대기·수질 등 유해·공해물질 과다배출업종 등은 분양에서 제외했다. 현재 분양률은 95%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투자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며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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