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년만 오프라인 콘서트에 美·英 주요 외신 극찬

안하나 입력 2021. 12. 3.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에 해외 주요 외신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28일과 12월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에 해외 주요 외신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28일과 12월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마지막 회차인 2일 공연만 앞두고 있다.

2년 만에 펼쳐진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콘서트인 만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렸고, 미국 주요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현지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는 "방탄소년단은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그룹"이라며 "마치 몇 주 동안 매일 공연을 해 온 것처럼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라고 전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는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세세하게 소개하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이 K-팝 슈퍼스타들이 어떻게 세계 최고의 밴드가 됐는지 알 수 있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우연히 세계 최고의 밴드가 된 것은 아니라는 점"이라고 평가했다. 인디펜던트는 이어 "방탄소년단은 이미 팝의 정상에 올랐을지 모르지만, 그들의 여정이 끝났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라며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2년 연속 노미네이트를 언급했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방탄소년단은 소파이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수만 명의 아미(ARMY)를 흥분케 했다. 이들이 눈부신 퍼포먼스를 펼칠 줄 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어느 누구에게도 놀랍지 않다(모두가 당연히 여긴다)"라고 전했다.

영국 뉴스통신사 로이터(Reuters)도 2년 만의 방탄소년단 오프라인 콘서트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이후 중독성 있고 경쾌한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젊은 세대에게 힘을 불어넣는 노랫말과 소셜 캠페인으로 전 세계적인 K-팝 열풍을 이끌었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일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의 마지막 회차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진행돼 전 세계에서 시청 가능하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