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 약세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흔들'..기관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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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일 장 초반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 증시에서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하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한국 증시는 미 증시 부진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반도체 업종에 대한 적극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면서 "다만 이날의 경우 미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대체로 부진했기 때문에 국내 증시에 부담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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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일 장 초반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 증시에서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하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3일 오전10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0원(1.32%) 떨어진 7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 매매동향(잠정)을 보면 오전10시 기준 외국인이 62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이 39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 시간 SK하이닉스도 3000원(2.50%) 하락한 11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6억원, 137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AMAT가 EPS 가이던스를 1.78~1.92달러로 제시해 예상치인 2.1달러를 밑돌자 3.42% 하락했다. 브로드컴(-0.42%), 스카이웍(-0.31%), 마이크론(-2.67%), 램리서치(-4.62%)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한국 증시는 미 증시 부진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반도체 업종에 대한 적극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면서 "다만 이날의 경우 미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대체로 부진했기 때문에 국내 증시에 부담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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