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여학교 설립자 호주인 3명 독립유공자 인정

김계애 2021. 12. 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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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 만세운동을 도운 부산 일신여학교 설립자 등 호주인 3명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았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일신학교 설립자 벨렌 멘지스와 교장 마거릿 데이비스, 교사 데이지 호킹 등 3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때 부산 최초의 만세 운동인 3.11 만세시위에 참여한 일신여학교 학생들을 인솔하고, 시위가 끝난 뒤에 학생 보호를 위해 태극기를 폐기하다 체포됐습니다.

김계애 기자 (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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