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주공1 5256가구 재건축..한강 조망 문화시설 짓는다

유엄식 기자 2021. 12. 3.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포 한강변 5256가구 매머드급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반포주공1단지 상층부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공공 문화시설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전일 진행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사업 정비계획결정안을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한강변과 가까운 아파트 주동 상층부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문화시설을 짓고, 이를 기부채납해서 공공에 개방하는 계획도 새로 수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정비계획안 변경..내년 말 사업시행인가 예상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반포 한강변 5256가구 매머드급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반포주공1단지 상층부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공공 문화시설이 설치된다. 전용면적 59㎡ 이하 중소형 장기전세주택 211가구도 공급된다.

서울시는 전일 진행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사업 정비계획결정안을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용적률 299%를 적용해 49개 동, 5256가구가 들어선다.

당초 정비계획을 바꿔 한강변 접근성과 안전성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공공청사를 주민 이동이 많은 신반포로 전면으로 이동시켰다.

전용 59㎡이하 장기전세주택 211가구를 확보했고, 학교 신설과 인근 학교의 개축, 반포한강공원 접근로 신설, 덮개공원 조성 등 공공성을 반영한 계획도 포함됐다.

한강변과 어울리는 경관 수립을 위해 단지 내 주요 가로 및 통경축을 나눴다. 특히 한강변과 가까운 아파트 주동 상층부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문화시설을 짓고, 이를 기부채납해서 공공에 개방하는 계획도 새로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통해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포주공1단지는 향후 계획변경고시, 교통영향평가,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말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지난달 30일 이주를 마쳤으며 조합은 내년 연말 착공과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반포주공1단지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관련기사]☞ '설거지론' 걱정하는 男에 커플매니저 일침…"월 1000은 벌어야""금쪽이 끌어안고 맞아" 가정폭력 시달렸던 모녀…오은영 '눈물'올 11개월 순수입이 24억…'별풍선' 1위 BJ 박가린, 누구?'60억 건물주' 기안84, 새 집 이사 가더니…8000만원 새 차 샀다모모랜드 아인, 엉덩이 드러난 '파격' 비키니 자태…팬들 '깜짝'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