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1년6개월 만에 '팔자'가 '사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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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가 1년6개월 만에 기준선 100 아래로 떨어지며 '팔겠다'는 사람이 '사겠다'는 사람보다 많아졌다.
서울 아파트는 3주 연속 100 아래를 기록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주간 아파트 수급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매수심리)는 99.3을 기록하며 100 이하로 떨어졌다.
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 지수가 100이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5월 25일(99.7) 이후 1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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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가 1년6개월 만에 기준선 100 아래로 떨어지며 ‘팔겠다’는 사람이 ‘사겠다’는 사람보다 많아졌다. 서울 아파트는 3주 연속 100 아래를 기록했다. 집을 매도하는 사람이 늘어난 데에는 종합부동산세 부담,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주간 아파트 수급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매수심리)는 99.3을 기록하며 100 이하로 떨어졌다. 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 지수가 100이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5월 25일(99.7) 이후 1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에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뜻한다.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아파트를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100을 웃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는 98.0으로, 3주 연속 기준선을 밑돌았다. 지난주까지 서울 5개 권역중 유일하게 매도자 우위였던 종로·용산·중구 등 도심권의 수급지수도 이번주 99.0으로 떨어지면서 동북권(98.6), 서북권(97.7), 서남권(97.7), 동남권(97.5)과 함께 서울 전역의 매수심리가 100 이하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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