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The15 캠페인..KPC, 체육활동으로 장애인식개선 앞장

배우근 2021. 12. 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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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15%다.

대한장애인체육회도 #WeThe15에 동참하며 전세계 장애인식개선에 앞장 선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세계장애인의 날인 오늘(12월3일) 국내 첫 캠페인을 시작하며, 2021년은 #WeThe15 인지도 향상, 2022년에는 확산을 목표로 보라색 점등 이벤트와 SNS 릴레이 등 지속적인 #WeThe15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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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패럴림픽 개막식 #WeThe15 퍼포먼스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전세계 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15%다. 나머지 85%의 동참을 희망하는 #WeThe15 캠페인이 오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도 #WeThe15에 동참하며 전세계 장애인식개선에 앞장 선다.

#WeThe15 캠페인은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글로벌 비정부기구(IDA-국제장애인연합, UNAOC-유엔문명간연대, 유네스코) 등 20여개 기관이 주관하여 향후 10년간 지속 운영 예정인 세계적인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이다.

IPC는 스포츠를 통한 사회통합과 패럴림픽 무브먼트 활성화를 목적으로 캠페인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개회식에서 #WeThe15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고, 전 세계 120여개 랜드마크 건물을 보라색 점등하는 행사를 추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도 #WeThe15 캠페인을 국내에 적극 소개하고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알리고 있다. 체육을 통한 장애인식개선이 목적이다. 그 연장선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체육활동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며,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의 원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WeThe15는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며 “체육활동이 장애인식개선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부와 민간기업, 개인과 단체 모두 관심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세계장애인의 날인 오늘(12월3일) 국내 첫 캠페인을 시작하며, 2021년은 #WeThe15 인지도 향상, 2022년에는 확산을 목표로 보라색 점등 이벤트와 SNS 릴레이 등 지속적인 #WeThe15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WeThe15의 목표는 장애의 불편이 개인이 아니라 사회적 장벽에 의해서 발생한다는 것을 알리고 장애인 사회가 사회 통합 추진을 보조한다는 것을 알리는 것. 더불어 장애의 사회적 포용으로 장애인이 잠재력을 높이고 사회의 능동적 구성원이 되는 것을 막는 각종 장벽을 허무는데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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