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식량산업 국비 신청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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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승인 받으면서 각종 국비 연계사업 신청자격을 얻었다.
3일 시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최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수립한 청주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승인했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지역단위로 식량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운영 등에 관련한 중장기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식량산업종합계획에 담긴 시설현대화 사업과 밀, 감자 밭작물 농가 육성으로 지역 식량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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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승인 받으면서 각종 국비 연계사업 신청자격을 얻었다.
3일 시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최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수립한 청주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승인했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지역단위로 식량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운영 등에 관련한 중장기 계획이다.
해당 지역의 식량산업 적정 자급률과 시설 투자 수요 등을 분석하기 위한 자료로 전국 시·군 29곳 중 청주를 비롯해 16곳만 승인이 이뤄졌다.
종합계획을 승인받으면 5년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과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RPC벼매입자금 추가배정 등 국비 연계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종합계획에 담은 들녘경영체 확대를 통해 농가조직을 육성하고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법인·내수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을 추진한다.
또 쌀 통합브랜드 관리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논 대체 작물 재배도 확대할 계획이다.
밀, 감자 등 전략 품목을 선정해 식량작물공동경영체를 육성하고 시설장비, 사업다각화사업으로 농가 소득도 증대할 예정이다.
시는 종합계획을 가지고 5년간 들녘경영체육성사업과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관련 사업비 250억원(국비 100억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식량산업종합계획에 담긴 시설현대화 사업과 밀, 감자 밭작물 농가 육성으로 지역 식량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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