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ESG 여신특화 'NH친환경기업우대론' 2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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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지난달 26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기업에 지원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잔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환경성평가 우수등급 및 녹색인증(표지인증)기업 등 환경경영 수준이 우수한 기업에 금리우대 및 대출한도 우대를 지원하는 ESG 여신특화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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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달 26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기업에 지원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잔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환경성평가 우수등급 및 녹색인증(표지인증)기업 등 환경경영 수준이 우수한 기업에 금리우대 및 대출한도 우대를 지원하는 ESG 여신특화상품이다. 출시 약 5개월 만에 대출잔액 1조원 돌파 후 출시 약 8개월 만에 대출잔액 2조원을 돌파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자금지원을 받은 기업은 건설업, 화학제품 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녹색기술인증, 환경성평가 우수, ISO14001 인증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이들은 최고 1.50%p 금리우대와 대출한도 우대를 받았으며, 기업체의 80%가 지방소재 ESG 경영 우수기업으로 파악됐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이 곧 ESG라는 모토 아래 ESG 실천기업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녹색금융 선도은행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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