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됐던 제천↔청주 간 시외버스 주말 직통노선 6개월만에 재개

조영석 기자 2021. 12. 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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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충북 제천↔청주 간 시외버스 직통 노선이 3일부터 운행 재개한다.

제천시에 따르면 충북도와 운수업체 관계자와 함께 긴급 간담회를 갖고 제천↔청주 간 시외버스 무정차 운행을 금·토·일에 한해 1일 2회씩 운행키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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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일 각 2회씩 운행..평일과 주말도 단계적 증회 예정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전남 버스업계가 운영 중단 위기에 처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충북 제천↔청주 간 시외버스 직통 노선이 3일부터 운행 재개한다.

제천시에 따르면 충북도와 운수업체 관계자와 함께 긴급 간담회를 갖고 제천↔청주 간 시외버스 무정차 운행을 금·토·일에 한해 1일 2회씩 운행키로 협의했다.

또 단계적으로 평일 2회에서 4회, 금·토·일은 2회에서 6회로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제천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 등 여건 변화와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무정차 운행 재개와 증회 운행 등을 요구해 왔다.

충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시외버스 승객 감소로 운수회사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해 제천↔청주 시외버스 운행 운수업체들 요구에 따라 운행 감회와 휴업을 승인했다.

이로 인해 하루 3~4회씩 운행했던 제천↔청주 간 무정차 노선은 지난 7월16일 전면 폐지됐으며 하루 20회 정도 운행했던 직행 또는 완행 노선도 1회로 감차됐다.

충청북도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감회 운행 중인 제천↔청주 노선 운행에 대해 단계적 일상회복과 연말연시 시외버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제천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완행버스와 평일 직통노선 추가 증회 운행 방안을 운수회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제천↔청주 간 무정차 노선 재개에 따라 금·토·일에 제천서 청주로 출발하는 시외버스는 오전 11시와 오후 5시이며 청주서 제천으로 출발하는 시외버스는 오후 1시30분과 오후 7시30분씩 각 2회씩 운행한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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