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질주한 BBIG..내년엔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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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부쩍 성장하며 국내 증시의 주연 자리를 꿰찬 BBIG(바이오·2차전지·인터넷·게임) 업종이 2022년엔 본격적인 옥석가리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 내 BBIG 기업들의 순이익 비중은 지난해 3.2%에서 올해 6.5%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국내 증시의 대들보 역할을 해온 자동차 업종(6.2%)을 넘어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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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2021년 부쩍 성장하며 국내 증시의 주연 자리를 꿰찬 BBIG(바이오·2차전지·인터넷·게임) 업종이 2022년엔 본격적인 옥석가리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 내 BBIG 기업들의 순이익 비중은 지난해 3.2%에서 올해 6.5%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국내 증시의 대들보 역할을 해온 자동차 업종(6.2%)을 넘어서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달 중순 이후 BBIG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차전지 종목들은 반도체 칩 공급 부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공급망 논란이 겹치며 주가가 떨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BBIG K-뉴딜지수'는 최근 한 달 새 3% 넘게 빠졌다.
전문가들은 밸류에이션 축소 과정에서 낙폭이 과다하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시장 지배력이 확실하거나 충분한 현금보유를 토대로 공격적인 시장 진출이 가능한 종목들은 2022년에도 펀더멘털 측면에서 꾸준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소재 업체들의 경우 이익 전망치는 지속적으로 상향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펀더멘털에 이상이 없어 주가 하락이 과도한 종목은 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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