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글로벌리츠, 코스피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는 웃돌아

류은혁 2021. 12. 3.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장리츠 가운데 역대 최고 공모주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코스피 상장 첫날 소폭 약세다.

3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시초가 대비 110원(2.07%) 내린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지난달 15~17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110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19.58대 1을 기록했다.

상장리츠 가운데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초가 5310원에 결정

상장리츠 가운데 역대 최고 공모주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코스피 상장 첫날 소폭 약세다. 

3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시초가 대비 110원(2.07%) 내린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5000원)보다 6.2% 높은 5310원으로 정해졌다. 신규 상장주의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범위에서 정해진다.

앞서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지난달 15~17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110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19.58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2일~24일 3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75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리츠 가운데 역대 최고 기록이다. 청약 증거금은 11조3160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국·서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핵심 지역 소재 물류센터·데이터센터 및 오피스 등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영속형 상장리츠다.

현재 임대면적 100%를 10년 이상 장기 임차하는 조건의 아마존 휴스턴·페덱스 탬파·페덱스 인디애나폴리스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담고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