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이 돌아왔다' KGC 양희종, 3일 LG전 시즌 첫 출격

조영두 2021. 12. 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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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의 캡틴이 돌아왔다.

지난 시즌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었던 양희종은 플레이오프에 무리하게 출전을 감행해 족저근막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KGC 김승기 감독은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지난달 30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는데 상황을 보면서 출전 시간을 조절해줘야 한다. 그래도 일단은 조금이라도 출전 시간을 부여할 예정이다"며 양희종의 출전을 예고했다.

이날 경기에는 양희종 뿐만 아니라 상무에서 돌아온 박지훈이 복귀전이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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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KGC의 캡틴이 돌아왔다.

안양 KGC는 3일 안양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는 발바닥 부상으로 올 시즌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던 주장 양희종으로 처음으로 출격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었던 양희종은 플레이오프에 무리하게 출전을 감행해 족저근막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때문에 오프 시즌부터 최근까지 재활에만 매진해왔다.

KGC 김승기 감독은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지난달 30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는데 상황을 보면서 출전 시간을 조절해줘야 한다. 그래도 일단은 조금이라도 출전 시간을 부여할 예정이다”며 양희종의 출전을 예고했다.

현재 KGC는 10승 6패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수원 KT에 패했지만 이전 경기까지 6연승을 질주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는 양희종 뿐만 아니라 상무에서 돌아온 박지훈이 복귀전이 치를 예정이다. 따라서 KGC는 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과연 양희종은 홈 팬들 앞에서 성공적인 부상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까. KGC와 LG의 경기는 오후 7시에 팁 오프 될 예정이다.

# 사진_KGC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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