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4944명..위중증 736명 최다
최원국 기자 2021. 12. 3. 09:34
지난 2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4944명이라고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어제(5266명)보다 감소했지만 사흘 동안 5000명을 넘나드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 중환자는 어제(733명)보다 3명 늘어난 736명으로 다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하루 새 34명 늘어 누적 3739명이다.
국내 지역발생은 4923명, 해외 유입 사례는 21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4923명 중 서울 2094명, 경기 1464명, 인천 306명 등 수도권에서 3864명이 발생해 약 78.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41명, 대전 97명, 대구 99명, 광주 45명, 울산 19명, 세종 7명, 강원 98명, 충북 97명, 충남 155명, 전북 66명, 전남 34명, 경북 82명, 경남 99명, 제주 20명 등이다.
코로나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2만2505명 늘었고, 접종 완료자는 6만388명이 늘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3%, 인구 대비 접종완료율은 80.2%다. 부스터샷은 17만9831명이 맞아 총 357만 414명(인구대비 7%)이 접종했다.
▷코로나19 특집 바로가기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사통팔달 수원에 격자형 철도망 구축… 수원, 경기남부 광역철도망 거점으로 자리매김"
- '창업-성장-재기'…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나선다
- 프랑스는 “현직 대통령 재판 안 받는다” 헌법에 적시
- 공사 늦어질라, 불안한 부산… “2029년 개항 약속 지켜야”
- 조선일보 독자권익위 12기 출범… 신임위원 2명 위촉
- [팔면봉] ‘이재명 사법 리스크’로 발등에 불 떨어진 野, 판검사 압박 법안 쏟아내. 외
- ‘EU 입법부’ 유럽의회에서 反이민 목소리 커진다
- 극우파 약진… 유럽의회가 정치 지형 바꾼다
- 달아오르는 지구… 대구·경북·경남 곳곳 첫 폭염주의보
- 軍, 대북 확성기 일단 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