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44명..위중증 환자 736명 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4,923명, 해외 유입 21명으로 총 4,94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094명, 경기 1,464명, 인천 306명 등 수도권이 전체 국내 발생의 약 78%를 차지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충남 155명, 부산 141명, 대구·경남 99명, 강원 98명, 대전·충북 97명, 경북 82명, 전북 66명, 광주 45명, 전남 34명, 제주 20명, 울산 19명, 세종 7명 등입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국내감염이 1명 늘어 국내발생 2명, 해외유입 4명 등 총 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외 유입은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8명 등으로, 11명은 공항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10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인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3명 더 늘어난 736명으로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흘 연속 7백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34명 늘어 총 3,739명으로 누적 치명률 0.81%입니다. 사망자는 40대 1명을 제외하면 모두 60대 이상 고령층이었습니다.

재택치료자는 1만 2,396명, 수도권의 하루 이상 병상 배정 대기자는 902명입니다.

백신 2차 접종자는 6만 388명 늘어 총 4,119만 2,348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인구 대비 2차 접종률은 80.2%입니다.

3차 접종은 17만 9,831명으로 총 357만 414명이 3차 접종을 받아 인구 대비 접종률은 7.0%입니다.

1차 접종은 2만 2,505명이 늘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3.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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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