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전면 셧다운 없다"..여행·항공·호텔株, 일제히 반등

정혜진 기자 2021. 12. 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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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종 오미크론 바이러스 발생 및 신규확진자 수 급증으로 한동안 하락하던 여행, 항공, 호텔 등 리오프닝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 연방정부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오미크론 위협에 대해 '전면 셧다운'이 아닌 감시 강화로 대응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델타항공(9.27%), 카니발(9.21%), 에어비앤비(3.99%) 등 미 항공·숙박주들은 동반 급등 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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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항공
[서울경제]

코로나19 변종 오미크론 바이러스 발생 및 신규확진자 수 급증으로 한동안 하락하던 여행, 항공, 호텔 등 리오프닝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 27분 기준 여행업체 노랑풍선(104620)은 전 거래일보다 4.85% 오른 1만 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투어(039130) 역시 전일 대비 3.10% 상승한 6만 9,900원을 기록 중이다. 롯데관광개발(032350)(1.87%), 모두투어(080160)(2.01%) 등도 모두 상승세다.

같은 시각 진에어(272450)는 전일 대비 3.70% 오른 1만 6,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한항공(003490)(1.98%), 제주항공(089590)(2.74%), 아시아나항공(020560)(1.31%) 등 항공주들이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호텔신라(008770)(2.31%), 아난티(025980)(3.40%) 등 호텔주 역시 동반 강세다.

전날 셧다운 우려를 내려놓은 미 여행주들이 반등 마감한 것에 국내 리오프닝주들 역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 연방정부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오미크론 위협에 대해 ‘전면 셧다운’이 아닌 감시 강화로 대응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델타항공(9.27%), 카니발(9.21%), 에어비앤비(3.99%) 등 미 항공·숙박주들은 동반 급등 후 거래를 마쳤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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