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한파 전에는 배터리 교체해야"..르노삼성, 배터리 할인 프로모션

박소현 2021. 12. 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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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한파 전에는 배터리 교체해야”…르노삼성, 배터리 할인 프로모션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돕고자 겨울철 관리 1순위 부품인 배터리 교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르노삼성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배터리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가 진행되는 두 달간 르노삼성 규격 배터리로 교체할 경우 15%의 부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비 예약과 함께 차량 관리를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MY르노삼성과 MY르노 회원에게는 중복 사용 가능한 5000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 대상 차량은 르노 마스터와 조에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며, 할인 혜택은 부품에만 적용된다. 보험·보증·사고 수리차량과 정비 외 단순 구매 고객은 해당되지 않는다.

자동차 배터리의 잦은 방전은 배터리 수명을 더욱 단축시킨다. 겨울철의 경우 차량을 장시간 운행하지 않으면 쉽게 방전이 일어날 수 있어 배터리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운행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 배터리 단자 주변에 이물질이 쌓여 접촉 불량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고 과도한 전력을 사용하는 기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이나 한파로 인한 기온 급감 시 많은 운전자들이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위급한 상황을 경험한다”면서 “정기적인 점검과 배터리 교체로 이에 대비하는 것이 겨울철 안전운전의 지름길”이라고 전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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