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쇄는 없다" 바이든 한마디에..다시 뛰는 여행·항공株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도 봉쇄를 하지 않겠다 밝히면서 여행주와 항공주가 반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17분 현재 노랑풍선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5.97%) 오른 1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진에어가 전일보다 600원(3.70%) 오른 1만6800원에 거래중이며 제주항공은 2% 대 강세다.
여행·항공주가 반등한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도 봉쇄를 하지 않겠다 밝히면서 여행주와 항공주가 반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17분 현재 노랑풍선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5.97%) 오른 1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레드캡투어는 3.66% 오른 1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참좋은여행, 모두투어 등도 상승세다.
항공주도 반등하고 있다. 진에어가 전일보다 600원(3.70%) 오른 1만6800원에 거래중이며 제주항공은 2% 대 강세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도 강보합세다.
여행·항공주가 반등한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국립보건원(NIH) 연설에서 오미크론 및 겨울철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새 지침은 봉쇄 조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대신 백신 및 부스터샷, 코로나 검사 등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크게 △모든 성인 대상 부스터샷(추가접종) △어린이 백신 접종 확대 △무료 자가 검사 확대 △확진자 급증 대응팀 배치 △글로벌 백신 접종 확대 등이다.
여행 관련 추가 규제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다음주부터 미국에 오는 모든 여행객들은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출국 하루 이내에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내야 한다. 당초 백신 접종자의 경우 3일 이내에 검사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던 것을 강화한 것이다. 입국 후 별도의 검사나 격리 등 조치는 보류됐다.
한편 미국에서는 전날 캘리포니아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공식 확인된 데 이어 추가 감염자가 잇따라 나왔다. 한국에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거지론' 걱정하는 男에 커플매니저 일침…"월 1000은 벌어야" - 머니투데이
- "금쪽이 끌어안고 맞아" 가정폭력 시달렸던 모녀…오은영 '눈물' - 머니투데이
- 올 11개월 순수입이 24억…'별풍선' 1위 BJ 박가린, 누구? - 머니투데이
- '60억 건물주' 기안84, 새 집 이사 가더니…8000만원 새 차 샀다 - 머니투데이
- 모모랜드 아인, 엉덩이 드러난 '파격' 비키니 자태…팬들 '깜짝' - 머니투데이
- '이혼' 선우은숙 "피로감 안겨 죄송"…눈물로 '동치미' 하차 발표 - 머니투데이
-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라"…정부기관 '황당' 제안 - 머니투데이
- "갤럭시S24 모델 김연아가 아이폰으로 셀카를?"…알고 보니 - 머니투데이
- 교육부, 대학 연합체 3곳 선정…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에 90억 지원 - 머니투데이
- 이효리, 데뷔 26년 만에 고백 "연예계 활동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