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 88%..병상 대기자 902명

서병립 입력 2021. 12. 3. 09:28 수정 2021. 12. 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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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8%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어제(2일) 17시 기준 서울의 중환자 병상은 345개 확보 중인데, 310개가 사용 중이라 가동률은 거의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외에도 세종은 중환자 병상 6개 모두 사용 중이며, 충북도 확보 중인 병상 32개 중 남은 건 단 1병상 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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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8%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어제(2일) 17시 기준 서울의 중환자 병상은 345개 확보 중인데, 310개가 사용 중이라 가동률은 거의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와 인천도 중환자 가동률이 각각 85%와 91%를 기록해 병상 여력이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외에도 세종은 중환자 병상 6개 모두 사용 중이며, 충북도 확보 중인 병상 32개 중 남은 건 단 1병상 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약 79%입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을 위한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 489병상 가운데 134병상만 남아 가동률은 약 73%를 기록했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전국 1만 1,402개 병상 가운데 입원 가능 병상은 3,369개 남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전국 86개소 1만 6,858병상이 운영 중으로 가동률은 66.2%로 집계돼 남은 병상은 5,705개 입니다.

수도권의 1일 이상 배정대기자는 오늘(3일) 0시 기준 총 9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이상 대기자 총 902명 중 70세 이상 고령 444명, 고혈압, 당뇨 등 질환 및 기타사항 458명입니다.

비수도권 배정대기자는 없습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만 2,396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6,436명, 경기 4,177명, 인천 725명, 부산 181명, 대구 141명, 광주 65명, 대전 36명, 울산 2명, 세종 7명, 강원 150명, 충북 21명, 충남 136명, 전북 24명, 전남 29명, 경북 85명, 경남 81명, 제주 10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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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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