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날씨] 오늘 오전까지 내륙 곳곳 비·눈..동해안 건조주의보

이설아 2021. 12. 3. 09:2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덜 춥습니다.

서울이 1.4도 등 영상으로 올라서며 어제보다 6도 정도나 높고, 평년보다도 2도 높습니다.

밤사이 구름이 이불처럼 덮여있는 데다 포근한 남서풍이 유입됐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낮부터 다시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 들어 주말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는 서울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오전까지 내륙 곳곳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기온이 낮은 제주 산지에는 1에서 3, 강원 영서 중남부와 충북 북부,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와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만 비나 눈 소식이 없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겠습니다.

건조특보 지역에는 바람도 강하게 부는 탓에 특히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4도, 강릉과 대구 8, 광주 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3.5미터로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